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티브 폭스 (문단 편집) ==== 시즌 3 ==== {{{#!folding [ 시즌 3 변경점 펼치기 / 접기 ] 퀵훅(4LP), 스매시(236LP), 피카부 4LP RP LP LP 이후 플리커 이행시 프레임이 2프레임 더 불리해졌다. 기원권(3RP) 카운터 모션이 기존 콤보 이행 가능에서 초가젤 노멀히트처럼 바뀌었다. 그래서 콤보를 넣자면 변형된 초가젤 히트 후 콤보, 즉 파리베리움으로 건지는 루트로 변경되어 대미지나 후상황에 너프가 가해졌다. 레이지 상태라면 신규 레이지 드라이브로 콤보 이행이 가능하다. 대신 벽에서는 기원권 카운터시 강벽꽝이 된다. 호커허리(플리커 중 LP 2LP)가 노멀히트시 넘어지지 않고 선상태를 유지하고, 2타 단독 카운터시 스턴에서 0타 스크류 판정으로 바뀌었다. 전자는 심리전 약화, 후자는 콤보대미지 감소.심지어 플잽이 카운터 히트해도 후속타는 선 상태를 유지하게 되어 추가타도 불가능해졌다. 슬림봄(4RP) 가드 후딜이 -13에서 -14로 증가했다. 딜캐가 강해지고 라스나 로우 브라이언 등 일부 캐릭은 띄울 수 있게 되었다. 푸싱(피카부 6AP) 가드시 +4에서 0으로 줄었다. 이하는 버프점. 플래싱 스크류(WR중 RP) 히트시 월바운드 된다. 피카부 원투가 가드시 0에서 +2로 바뀌었다. 피카부 원투쓰리 막타 카운터시 9rp처럼 콤보가 된다. 윗줄과 엮어보면 피카부 원투의 심리전을 강화시켰다. 자주 쓰긴 어렵지만 스탠소서 등으로 갉아먹다가 끊으려는 상대를 카운터내서 대박을 낼 수 있게 되었다. 초핑(플리커 RP) 카운터도 9rp와 같은 판정으로 바뀌었다. 기존에도 꽤나 좋은 성능의 기술이 카운터시 콤보 시동기로 바뀌어 굉장히 자주 활용하게 되었다. 사실상 제 2의 기원권. 브리스톨랜서(플리커 4RP) 가드 후딜이 -10에서 -9로 줄어 딜캐가 없어졌다. 근데 애초에 이 기술이 딜캐가 있어도 실질적으로 가드백 때문에 딜캐는 기가스 같은 손이 긴 캐릭이 아니면 불가능 했다. ---- }}} 패치 초기에는 그야말로 대몰락이라는 반응이 많았다. 스티브라는 캐릭터가 15프레임의 시동기가 없는 대신, 고성능의 카운터 콤보 기술인 퀵훅과 기원권를 어떻게든 카운터 히트 시켜야 운영이 성립하는 캐릭터인데, 그 두 가지를 칼질한데다 기원권은 아예 콤보 자체가 불가능하게 되었다는 평가가 많았기 때문이다. 후술할 투혼의 평가글에서 '사실상 기원권만 칼질 당한 셈인데 그 하나 칼질먹은게 너무 크다.', '로놈스라고 불리며 한 시즌을 풍미했던 캐릭터가 이렇게 허무하게 무너질 줄은 몰랐다' 라는 댓글들이 시즌3 초기 스티브에 대한 인식이 어땠는지를 보여준다. 국내 최고의 스티브 유저로 불렸던 [[윤승현|투혼]]은 이 패치에 대해 일반 게임권에서 써먹지 못하지는 않겠지만, 자신이 게임을 열심히 했던 이유가 최고 성적이 준우승인만큼 어떻게든 우승을 해보고 싶어서 노력했던 것인데 그러한 여지조차 앗아갔다며 스티브의 대회 티어가 크게 내려갔음을 평가했다. 투혼은 발언을 하는 도중 화가 격해지다 못해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였고,[* 이는 투혼 본인의 과거 경험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시즌2에서도 일부 기본기 기술을 비롯하여 그외 잡다한 기술들이 대거 너프당했던 카즈미에 대해서도 시즌2 초기 마찬가지의 반응이 많았는데, 무릎, 쿠단스 등의 일부 프로 선수들과 투혼 본인은 카즈미가 여전히 좋다고 발언했으나 유독 투혼에게만 '스티브 유저가 카즈미 유저의 마음을 어떻게 알겠냐'는 식의 반발이 거셌다. 그런데 현재는 본인이 스티브에 대해 과거 카즈미 유저들과 똑같이 말하고 있으면서 똑같이 '여전히 좋지 않느냐'는 반박을 듣고 있는 상황에 처했기에 투혼의 입장에서는 억울할 법 하다는 동정론이 돌았다.] 이에 무릎이 '''투혼아, 접자.''' 라는 채팅 단 두 마디를 적는 짠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물론 이러한 모습이 민망할 정도로 무릎은 시즌3에서 여전히 스티브를 대회픽으로 사용하는 중이고, 성능이 재평가 된 이후로는 스징징의 모범적인 사례로 불린다. 이렇듯 일반 게임에서야 그냥저냥 쓸만할지 몰라도 대회권에서는 한계가 극심하다고 불렸던 스티브의 성능을 재평가 하는데 결정적인 계기가 된 사건은 2019년 11월에 열린 ROXnROLL 두바이에서 파키스탄의 히라 선수가[* 파키스탄의 무릎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엄청난 실력자이나, 대회 울렁증이 심해 평소 기량과는 차이가 있다고 한다.] 스티브를 사용해 하향된 기원권 콤보를 완벽하게 사용하면서 꼬꼬마, 로하이, 샤넬등 저명한 유저들을 연이어 격파한 것. 난이도와 숙련도의 차이일 뿐, 각종 기술들의 너프로 대미지 싸움에 지장이 있다는 패치 직후의 이야기와 달리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론적으로 기원권의 경우 난이도는 이전보다 상당히 올라가고 너프된 부분이 많지만, 노딜, 호밍기, 카운터시 콤보가 가능하다는 높은 스펙은 여전히 남아있다. 기원권 콤보를 못 쓴다고 해도 비슷한 실력의 일반인 수준에서는 사기적인 몇 가지 기술을 '''남발하는 수준까지 가도''' 결과가 보장되는 캐릭터이다. 퀵훅의 경우도 헛쳤을 때 후딜이 늘어났다고는 하여 시즌 초기에는 이젠 퀵훅을 마음놓고 쓸 기술이 아니라는 말이 나오곤 했는데 그나마 2019년 TWT 그랜드 파이널에서 무릎vs치쿠린의 승자조 결승, 무릎vs울산의 최종 진출전에서 양 선수가 모두 최대한 무릎의 스티브가 퀵훅을 비롯한 기술들을 헛치거나 먼저 쓰는 것을 유도하는 상황이 나왔다는 점에서 실질적으로 결승전까지 가는 최상위권 프로 레벨에서나 의미가 있는 패치일 뿐, 대부분의 랭매에서 그것을 이용할 수 있는 상황은 거의 나오지 않았다. 그렇다보니 여전히 퀵훅/기원권을 남발하는 양산형 스티브 유저들이 기원권 너프 이후에도 비중이 상당하여, '''퀵훅/기원권 싸개''' 라는 멸칭도 시즌2 못지 않게 많았다. 특히 기원권 콤보가 쉬워서 대놓고 사기급으로 불리던 시즌2에 비하면 어찌됐건 기원권 콤보가 어려워진 것은 사실이며 전반적으로 콤보 난이도도 있는 편이라, 소위 '난이도도르' 라는 식의 부심을 부리는 유저들에게 '오줌을 아무대나 싸갈겨 놓고 아무튼 변기에 싸긴 했으니 난 조준 실력이 뛰어나다고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 라는 일침이 있었을 정도. 더군다나 시즌3 패치에서는 다른 강캐릭터들의 너프도 어느 정도 있었던 반면 스티브의 경우 재평가가 된 뒤로는 사실상 핵심적인 너프는 모두 피해갔기 때문에, 한두가지 사기기술에만 얽메이지 않고 여전히 좋은 다양한 기술들을 활용한다면 이전과 다를게 없는 고성능의 캐릭터로 평가받았으며, 특히 리로이, 파쿰람으로 대표되는 오버스펙급의 사기 캐릭터들이 출시되었던 시즌3 말기에도 이들과 동급 내지 한 등급 아래 정도의 수준으로 평가받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